이스타항공은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3일 오후 2시부터 스케줄을 오픈하고 증편 운항 판매를 시작한다. 편도(세금제외) 4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기존 주 7회 운항했던 인천~오키나와 스케줄을 주 14회 확대 운항해 고객 수요 충족은 물론 스케줄 선택권이 한층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오키나와 출발편(ZE633)은 오전 6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오전 8시 45분 도착한다. 귀국편(ZE634)은 오전 9시 45분 나하공항을 출발하여 인천에 오후 12시 25분 도착한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겨울 평균 기온이 20도를 웃돌고 특히 겨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이국적인 풍경으로 휴양지로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이스타항공은 오키나와 증편을 기념하여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키나와 증편 스케줄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트리풀 오키나와(이지앤북스 출판) 여행 책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모바일 웹과 앱에서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 저비용항공사(LCC) 단독으로 일본 가고시마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