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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류여해 설전 “대나무 손잡이로 맞았다” VS “절차 없이 혼자 뛰어들어와 사과 요구?”

변희재 류어해 설전 “대나무 손잡이로 맞았다” VS “절차 없이 혼자 뛰어들어와 사과 요구?”변희재 류어해 설전 “대나무 손잡이로 맞았다” VS “절차 없이 혼자 뛰어들어와 사과 요구?”




류여해와 변희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류여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분이 태극기 뒤로 저를 내려쳤다. 얼굴을 살짝 맞자 또 딴 분이 태극기를 휘둘러서 절 때렸다. 대나무 손잡이라 아팠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류여해 위원은 “이는 애국당에서 반드시 사과해야한다”라며 “전장에서도 적의 사절은 건드리지 않는다. 조원진 대표는 당원을 대신하여 정식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류여해 위원의 입장에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의장은 즉각 반박했다.


“류여해는 제 전화번호를 안다. 보수통합을 위해 집회에 방문하겠다고 연락했으면 저는 1차로, ‘박 대통령 쫓아낸 게 한국당인데 당신 당에서 쌰워야지 왜 남의 당 행사에 오느냐. 불미스런 일 생길 수 있다’고 말렸을 것”이라고 변희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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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래도 무조건 오겠다고 하면 당연히 질서요원을 붙였을 것이다. 이런 절차도 없이 혼자 뛰어들어와, 집회 참여자와 충돌했는데, 이걸 애국당 지도부 사과를 요구한다? 정말 정치 더럽게 한다”고 류여해 위원을 비난했다.

한편, 변희재는 성완종 리스트로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사는 길은 그냥 집으로 도망가는 것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시사폭격 233회에서 변희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유한 자유한국당 일부 세력과 홍준표 대표에게 쓴소리를 가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박 대통령이 JTBC와 청와대안에 야합세력이 함께 공모해서 조작하는 것을 상상이나 했겠냐”고 되물으며 “이를 간파못했다고 무능하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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