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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개봉날 42만·1위, 시리즈 中 최고 오프닝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및 전세계에서 폭발적 호평을 받은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날인 10월 26일(목)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무려 415,318명(누적 관객수 418,45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7일 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범죄도시>를 제치고 새로운 10월 흥행 최강자로 등극한 것.


이는 역대 10월 개봉 최고 흥행작 <럭키>의 오프닝 기록(214,065명)과 비교할 때 2배에 가까운 수치일 뿐 아니라 전작인 <토르: 다크월드>(2012)의 오프닝 기록(114,775명)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로서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홈커밍>,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솔로 무비의 폭발적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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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IMAX, 4DX 등 특별 포맷 상영관이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매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새로운 포맷으로 N차 관람을 다짐하는 관객들이 개봉 첫 날부터 속출해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절찬 상영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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