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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연기에 소름"...'침묵'으로 인생캐 추가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속 최민식의 완벽한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묵직한 울림으로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고 있는 <침묵>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최민식의 연기에 대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침묵>에서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역으로 분한 최민식은 약혼녀가 죽고 용의자로 딸이 지목되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산’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해냈다.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으며 고군분투하는 임태산의 모습과 미묘한 감정의 균열은 최민식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뿐만 아니라 재력가, 다감한 연인, 권위 있는 아버지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최민식은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캐릭터의 감정에 따른 미세한 표정의 변화, 대사 전달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명연기를 선보인 최민식은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안으로 삼키면서 긴장감을 주고자 했다“며 세밀하고 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노력을 밝힌바 있다. 이에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무엇보다 역시 최민식 연기가 소름 돋습니다”(익스트림무비_무**), “최민식이라는 대배우의 고퀄 연기에 박수를”(익스트림무비_온***), “최민식의 내면 연기가 일품이다”(익스트림무비_다**), “국민 배우 최민식이 영화를 장악합니다”(익스트림무비_gol**) 등 최민식의 연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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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극을 이끌었다. 임태산이 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선임한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한 박신혜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사건의 키를 쥔 ‘김동명’ 역 류준열은 최민식과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인기 가수 ‘유나’ 역 이하늬는 최민식과 첫 만남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이뤘으며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 역 박해준, 임태산의 충실한 비서 ‘정승길’ 역 조한철, 임태산의 딸이자 사건의 용의자 ‘임미라’로 분한 이수경까지 눈 뗄 수 없는 연기 앙상블로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묵직한 연기로 캐릭터 간 균형을 이루며 극을 이끌었던 최민식과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시너지는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침묵>은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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