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세계 학자 모여 미래교육 토론…서울국제교육포럼 28일 개최

교육연구정보원, 교육 선진국 혁신 사례 공유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17 서울국제교육포럼(SIEF)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 수업 및 평가 혁신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수업 및 평가 이론가와 실천가들을 초청해 한국의 수업과 평가를 성찰하고 미국, 핀란드, 덴마크 등 교육 선진국들의 수업 및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포럼은 △교원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사전세션(pre-session)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는 본세션(main session) △세계 여러 나라의 평가기록(성적통지표, 성적증명서, 생활기록부 등)을 전시하는 포스터세션(poster session)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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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세션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이 환영개막연설을 하고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와 핀란드 교육평가 전문가인 요우니 밸리애르비 위배스퀼래대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미국의 프로젝트 수업 전문가이자 컨설턴트인 수지 보스, 덴마크 교사 앤더스 슐츠, 이지선 제주 서광초 교사가 초청연사로 나서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교육포럼을 통해 수업과 평가의 본질을 성찰하고, 수업과 평가 혁신의 방향 및 내용?방법 등을 변화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미래교육의 토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포럼 후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시사점 및 주요 초청연사들의 주제 발표 원고를 정리해 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와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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