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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MBC '역류' 출연 확정…'무결점 사모님' 변신(공식)

배우 이응경이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 연출 배한천 김미숙)에 출연, 우아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그릴 예정인 것.

/사진=한아름컴퍼니/사진=한아름컴퍼니


드라마 ‘역류’는 MBC ‘압구정 백야’, ‘하얀 거짓말’, ‘황금마차’ 등의 배한천PD와 MBC ‘언제나 봄날’, ‘이브의 사랑’의 김미숙PD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3년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된 김지연 작가, MBC ‘언제나 봄날’의 서신혜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응경은 주인공 인영(신다은 분) 남매의 엄마 ‘양수경’을 연기한다. 수경은 종갓집 며느리였던 친정엄마의 영향을 받아 눈부신 요리 실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 자식과 남편에게도 살뜰한 그야말로 1등 어머니. 특히, SBS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보여준 잔정 없는 자린고비 캐릭터와, 현재 방영중인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속 억척스러운 화교 4세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어서 그녀가 보여줄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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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홈 멜로’와 ‘심리 스릴러’라는 참신한 조합으로 그려낼 예정인 MBC ‘역류’는 이응경을 시작으로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이해인, 정성모, 정애리 등 캐스팅을 연일 확정 지으며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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