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즐기자, SK핀크스·서경클래식]"대자연 속 필드잔치...골프 즐거움 만끽하는 축제되길"

대회사-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낭만의 계절 만추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풍광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과 이 대회를 아껴주시는 골프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해마다 10월이 되면 자꾸 하늘을 보게 됩니다.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필드 잔치를 맘껏 즐길 선수들과 갤러리 여러분들의 모습을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골프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7년 창설한 이후 스타 탄생과 명승부로 권위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세계 100대 코스 중 하나인 SK핀크스와 손을 맞잡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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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는 골프와의 인연이 각별합니다. 미국 최고 골프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의 한국판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 10대 골프코스를 선정하는 등 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프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회가 우승의 영예를 위해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과 팬 여러분 모두에게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축제의 기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KLPGA 김상열 회장님과 핀크스 골프클럽 임직원들, 그 외 모든 협찬사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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