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오른쪽)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이 지난 30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카드가 대한한의학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953년 1월30일 출범해 산하에 43개의 정회원학회와 16개 예비학회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먼저 하나카드는 대한한의학회 회원 전용 ‘원큐(1Q)카드 데일리’와 ‘원큐카드 히트1’을 출시했다. 먼저 데일리는 국내 전 가맹점 사용금액의 0.5%를 적립한도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하며 또 온라인쇼핑, 통신·대중교통, 해외 전 가맹점 각각 항목별 합산 사용금액 10만원당 5,000하나머니를 월 최대 3만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는 손님은 월 1회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히트1은 데일리보다 연회비는 높지만 그만큼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 사용금액의 1%를 적립한도 없이 하나머니로 기본 적립한다. 또 요식·편의점·기업형슈퍼마켓(SSM) 업종은 사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하나머니까지, 주유·레저·통신·교통 업종은 사용금액의 3%를 월 최대 1만하나머니까지 먼저 적립한 후 기본 적립인 1%로 무제한 적립된다. 또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월 1회 4,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청구할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월 1회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협회와 하나카드는 이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에 후원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의 한 관계자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별회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며 히트1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3만원, 해외겸용 3만2,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