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숨죽인 오열 연기를 보여줬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눌러 담아온 감정의 둑이 무너져 내리며 절제해온 극단의 감정을 보여줬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은 어머니 유영미에게 분노를 폭발시키고 이현수의 전화에 숨죽여 오열했던 장면에서 분노를 토해내고 거친 호흡을 몰아쉬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몰아치는 분노의 감정에 몸을 떠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이현수의 전화에 휴대폰을 붙잡고 숨죽이며 눈물을 쏟아낸 양세종의 애처로운 ‘음소거 오열’ 연기는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26회가 2049 시청률 5.2%를 차지, KBS2 ‘마녀의 법정’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