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10월 총 1만9,6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7,110대, 수출은 1만2,584대였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10월 SM6와 QM6가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끈 기저효과로 인해 판매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햇다. 또 10월 긴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점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모델 별로는 SM6(2,093대)가 지난해 대비 58.9% 줄었고 QM6(2,279대)는 45%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2018년형 SM5가 대폭 강화된 상품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10월 973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출 모델별로는 SM6가 증가했지만 로그(7,193대) 물량이 4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