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 울산 프로젝트’에 협약기관이 함께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울산시 등 16개 협약기관은 △1사 1 청년 채용 더하기 운동 참여 △중소기업 애로사항 상담 및 구인활동 지원 △협력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 상호연계 및 협력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 제반 사항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조선업의 위기와 높아지는 청년실업률, 에코붐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등으로 지역의 일자리 상황은 예년보다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해소에 실마리가 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