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북미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주 약 121,005,000불의 수익 올리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화려하게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폭발적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누적 수익 약 4억 2천 억불을 가뿐하게 돌파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및 <닥터 스트레인지> 기록까지 경신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진정한 메인 이벤트 영화가 됐다.
이같이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으로 인해 마블 스튜디오는 9년간 17편의 작품을 통해 북미에서 50억불, 전세계에서 무려 130억불(한화 약 14조 5천 억원)이라는 경이로운 천문학적 기록을 돌파하게 되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7번째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 <토르: 라그니로크>의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