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CJ헬로비전,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

CJ헬로비전(037560)이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91%하락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익성 감소가 예상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CJ헬로비전은 개별 기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2.05%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782억원으로 0.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7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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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영업이익 감소는 알뜰폰 단말 약정 가입자가 늘면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로 매출이 정체되고, 콘텐츠 구매비 등 구조적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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