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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도형 연세대 교수



김도형(64·사진)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동북아역사재단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재단이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


김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2기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한일 역사 갈등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동북아역사재단과는 2005년 바른역사정립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재단 설립에 기여한 인연이 있다. 재단 설립 후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가마니로 본 일제강점기 농민 수탈사(2016)’ ‘연희전문학교의 학문과 동아시아 대학(2016)’ ‘근대 한국의 문명전환과 개혁론(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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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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