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청와대 노래 처음 아니다? 과거 “행사 끝났으니 나가라며 끌고 가더라” 열악한 상황

박효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했다.

7일 오후 박효신은 청와대 국빈만찬에 참석해 노래 ‘야생화’를 불렀으며 청와대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공개 행사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하지 못해 팬 여러분들께서 서운해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사진을 준비했다”며 ‘야생화’를 부르는 박효신의 사진을 전했다.

올라온 사진 속 박효신은 편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들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연주자로 보이는 사람을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한편, 박효신은 과거 군복무 중에도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효신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하고 무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열악했던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노래를 부르던 중 음악이 끊겨 곤혹을 치렀다. 이후 ‘행사 끝났으니 나가라’라며 나를 끌고 나가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공식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