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신용보증기금과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금융지원, 창업상담 등 추진키로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고려대학교는 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려대와 신용보증기금은 교수·연구원·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한 보증과 투자를 지원하며 창업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창업기업 상호 추천 및 금융·비금융지원 △창업상담회,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활성화 공동노력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및 인재양성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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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30억원의 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고려대 교수·연구원·학생 창업기업 뿐 아니라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에 대해서도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염 총장은 협약식에서 “대학생태계를 지식의 놀이동산으로 바꾸어 실패를 받아들이고 용인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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