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병의원의 1,000여건 임상에서도 부작용 없이 남녀에게 탈모가 개선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밝히고, 대규모 국제 임상 결과까지 보여준 것으로 세계 첫 사례다.
이번 임상 연구에 사용된 지방줄기세포배양액인 ‘AAPE’는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개발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로, 해외 SCI급 저널 10여 편에 게재돼 왔다.
프로테믹스 측은 “이번 논문은 줄기세포가 모낭세포 활성화와 모낭세포 증식을 촉진한다는 것 이 외에 활성산소와 남성 호르몬으로부터 방어기전까지 밝혀서 ‘AAPE’의 남성형 탈모에 대한 효능을 규명한 것”이라며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모발 재생 요법이 실험실을 넘어 전세계 탈모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