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광주 힐스테이트 연제 청약, 평균 22.7대 1로 1순위 마감

1,018가구 모집에 2만 22명 청약 접수

전용 84㎡A 타입 26.7대 1 최고 경쟁률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힐스테이트 연제’(투시도)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18가구 공급에 2만3,120명(해당 지역 및 기타 지역)이 청약을 접수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로는 84㎡A가 750가구 모집에 2만 22명이 몰리면서 26.7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는 80가구 모집에 1114명이 접수해 13.93대 1, 전용 82㎡는 188가구 모집에 1984명이 접수해 10.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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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이며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연제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만의 공간 특화 설계와 뛰어난 상품이 호응을 얻은 결과”라며 “10일부터 적용되는 지방광역시 아파트 전매 제한 전 투자를 희망하는 ‘막차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시행되는 지방 광역시 아파트 전매제한 규제는 11월10일 이후 지방광역시에서 분양되는 민간택지 아파트에 적용돼 분양권 전매가 최소 6개월 간 제한된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연제 향후 분양 일정으로는 14일 당첨자 발표, 20~22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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