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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4분기 수율 개선이 수익성 증대로…목표가 UP - 대신

셀트리온(068270)이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확대하면서 주가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9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의 글로벌 판매 지속 확대 및 후속제품 트룩시마의 유럽 점유율 증가로 인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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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3·4분기 연결 매출액 2,321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 한 수치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의료비 절감을 위한 미국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및 화이자의 적극적 미국 시장 마케팅으로 램시마의 미국 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트룩시마 유럽 판매국 확대와 교체처방 임상 확보는 유럽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허가와 트룩시마의 미국 허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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