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대만 기대 높일 시점-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대만에 대한 기대를 높일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61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DB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분기 매출액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 리니지M의 분기평균 일매출이 기존 추정치인 65억원을 밑돌았고, 리니지M의 대흥행에 따른 인센티브 선반영으로 인건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리니지M은 연내 대만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M은 이미 대만에서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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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은 대만 출시 이후 내년 1·4분기까지 평균적으로 일매출 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블레이드 앤 소울2의 출시 예상시기가 늦춰졌지만, 리니지M 대만 출시에 따른 로열티 매출 덕분에 실적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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