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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관객들 모두 빵! 터진 화제의 오프닝 영상 공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17년 최고의 코믹버스터 <부라더>가 관객들이 직접 뽑은 코믹 명장면과 시작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빵 터뜨린 화제의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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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보고 안 웃으면… 사람이세요? 관객들이 직접 뽑은 코믹 명장면 대공개!


뼈대 있는 안동 이家에 막돼먹은 진상 형제가 돌아왔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관객들이 뽑은 첫 번째 코믹 명장면은 우여곡절 끝에 본가에 도착한 형제가 달갑지 않은 집안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리는 장면이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시작되는 사자성어 잔소리와 훈화 폭탄에 질려버린 ‘주봉’은 상복을 발로 떠밀고, ‘석봉’은 걸려온 전화에 “지금 안 바빠. 별로 중요한 얘기 아니야”라고 답하며 어르신들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진상 형제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처럼 예의와 전통을 중시하는 종갓집 사람들과 이를 갑갑해하는 형제의 상반되는 모습은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객석에 웃음을 선사한다.

두 번째 명장면은 형제가 앞마당의 동산에서 시간을 보내며 대화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동석은 몸집에 맞지 않게 꽉 끼는 그네에 앉아 코믹 비주얼을 자랑하고, 극 중 안동 최고 미남인 ‘주봉’을 연기하는 이동휘는 한껏 멋있는 자세로 나무에 기대고 서 있어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 형제는 이내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돌아가 술래잡기하듯 마당을 뛰어다니고, 체격 차이가 상당한 이들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모습과 달리 흡사 추격전을 떠올리게 해 뜻밖의 웃음 포인트로 등극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동석이랑 이동휘 형제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리얼 형제 같음. 투닥투닥ㅋㅋㅋ”(네이버_df***), “마동석 이동휘 너무 귀엽고 웃기고ㅋㅋㅋ케미 짱입니다”(네이버_qy***), “간만에 진짜 많이 웃었다! 역시 동석-동휘 케미는 옳아!”(네이버_ka***), “마동석 이동휘 형제 케미 완전 좋음. 빵터졌다ㅋㅋㅋ”(네이버_bn***), “영화 보면서 빵빵 터지는 장면들이 계속 나와서ㅋㅋㅋ즐겁게 봤습니다”(네이버_mi***) 등 웃음 빵빵 명장면에 만족감 넘치는 리뷰를 남기며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봉봉 부라더스와 묘(?)한 여인 ‘오로라’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관객들 모두 빵! 터진 화제의 오프닝 영상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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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공개된 <부라더>의 ‘석봉’, ‘주봉’ 형제와 ‘오로라’의 첫 만남이 담긴 오프닝 영상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3년 만에 다시 만나 고향으로 향하는 형제가 차 안에서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격하게 우애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너무 다른 마동석과 이동휘의 비주얼은 물론, 유치한 모습으로 실제 형제들의 싸움을 방불케 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 ‘오로라’를 사고로 치게 된 형제는 의식을 잃은 ‘오로라’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허둥지둥한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웃음을 전한다.

이렇듯 영화의 시작부터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코믹한 대사만으로도 빵 터지는 웃음을 전하는 영화 <부라더>는 언론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한국 코미디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와 이들 앞에 나타난 묘(?)한 여인의 조합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흥미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각각의 캐릭터를 독보적인 유머 감각으로 살려낸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코믹 연기 대결 또한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자리 잡으며 극장가에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음과 감동으로 사로잡으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2017 코믹버스터 <부라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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