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부대전청사내 카페 ‘I got everything’ 개소

대전청사관리소,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카페 설치 지원

대전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3일 정부대전청사 1동(열린만남터내) 1층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만영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장을 비롯,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윤진순 천성원 대표이사, 이태헌 천성보호작업장 원장, 배병휴 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입주기관 대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정부대전청사내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하는 카페 설치를 추진해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입주공무원들의 수요와 입점여건 등을 고려해 카페설치 장소를 선정·무상으로 지원했고 7월에는 상호 협의한 사항을 토대로 장애인카페 설치를 위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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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를 통해 카페 운영자로 ‘천성보호작업장’을 선정해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세부 운영사항 협의를 거쳐 10월말 설치를 완료했다.

정부대전청사 ‘증증장애인 채용 카페(I got everything)’는 매니저 2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6명이 함께 일하게 되며 향후 장애인 채용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만영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은 “정부대전청사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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