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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식 ‘박정희 동상’ 반대 vs 찬성 몸싸움까지? “5개월간의 제작 기간, 정신 계승하도록”

기증식 ‘박정희 동상’ 반대 vs 찬성 몸싸움까지? “5개월간의 제작 기간, 정신 계승하도록”기증식 ‘박정희 동상’ 반대 vs 찬성 몸싸움까지? “5개월간의 제작 기간, 정신 계승하도록”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박정희 동상 기증식에서 동상 건립에 찬성하는 보수단체 회원과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시민이 마찰을 빚었다.


오늘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기증식이 진행됐다.

박정희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시위를 벌이고, 동상 건립을 지지하는 시민들도 이에 항의해 기증식은 소란 속에 진행됐으며 몸싸움까지 발생했다.


또한, ‘대통령 만세’를 외치는 시민 200여 명과 ‘불법 동상 퇴거’를 외치는 시민단체 참가자 100여 명으로 나뉘어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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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정희 동상은 4m20㎝ 높이로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가 만들었으며 그는 “청동 1t이 들었으며 5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동건추는 “박정희 대통령 100돌을 맞아 박정희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기념재단에 동상을 기증한다”며 “많은 시민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관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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