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해외 첫 반응이 SNS에서 공개되었다. 비평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한 <원더 우먼>만큼이나 만족스럽고 DC영화 중 최고로 재미있다는 평으로 모아졌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슈퍼히어로 완전체의 놀라운 케미스트리에 대해 칭찬하면서 향후 등장할 솔로 무비에까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배트맨,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는 원더 우먼과 특출난 매력을 선사한 신스틸러 플래시, 또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아쿠아맨과 사이보그까지 캐릭터 각각이 가진 매력에 대해 만장일치 극찬하고 있다. 특히 한층 밝아진 분위기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액션 등 엔터테인먼트 무비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동시에 흥행전선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13일 현재,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33.6%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점유율 역시 점차 상승하고 있어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IMAX나 4DX 등 특별관들을 필두로 빠르게 매진을 이뤄가고 있어 개봉주인 금주 주말, 대단한 인기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배트맨/브루스 웨인은 뛰어난 지능과 최첨단 수트와 장비, 그리고 막강한 재력으로 완전체의 리더 역할을 맡는다. 원더 우먼/다이애나 프린스는 불사신에 가까운 초인적인 힘, 민첩성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아쿠아맨/아서 커리는 강한 힘과 수중 호흡, 물을 다스리는 바다의 왕으로서 능력을 발현한다. 플래시/배리 앨런은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초인적인 속도와 더불어 잔망스러운 매력까지 겸했다.
사이보그/빅터 스톤은 천재적인 지능과 반인반기계인 몸의 장점으로 모든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테크놀러지의 진화를 보인다. 이들 슈퍼히어로들 각각의 파워가 조합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블록버스터로서의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갖췄고 더불어 슈퍼히어로 존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원더 우먼 역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의 레이 피셔,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와 함께 J.K 시몬스와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슈퍼맨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제시 아이젠버그와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 우먼>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11월 15일 15시 2D, 애트모스 2D, 3D, IMAX 3D,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