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페이코의 3-4분기 거래규모는 200$ 증가한 8,000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이용자 습관을 위해 11번거, SSG, 구글플레이 등 유명 온라인 가맹점을 추가했고 연내에는 갤러리아, 현대백화점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페이코의 범용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해 GS홈쇼핑 등 전략적 파트너와 시너지가 잠재된 점도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본업인 게임 부문서 신작 매출 기대감도 있다.
신 연구원은 “게임 사업은 주요 모바일게임 부진과 웹보드 부문의 비수기로 매출이 1.6% 줄었다”며 “하지만 내년 상반기 내 5개 신작 게임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아시아에 소셜 카지노도 준비 중인데 웹보드 게임은 규제 완화 이슈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