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쇼박스 실적은 추정치(85억원)와 컨센서스(91억원)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며 “‘택시운전사’, ‘살인자의 기억법’, ‘프리즌’의 해외 판권 수익 이 인식되며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매수 이유로 첫째 극장 시장의 역성장과 관계없이 국내에서의 흥행성을 입증한 중국향 작품 제작이 가시권에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광전총국 의 승인만 득하면 바로 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미 기획과 개발이 끝난 작품들 이 대기 중인 점을 감안하면 차기작들의 개봉 시기 역시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 투자와 함께 이를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기대감을 상승시킬 재료로 꼽았다. 또 11월 22일에 개봉하는 ‘꾼’도 제작비가 낮고 투자비율이 높은 고효율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으로 240만을 제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쇼박스의 목표주가는 7,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