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네스프레소, 최고급 레스토랑 전용 커피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출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의 아시아 지역 앰배서더인 폴 페레 셰프와 국내 앰배서더인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커피를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네스프레소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의 아시아 지역 앰배서더인 폴 페레 셰프와 국내 앰배서더인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커피를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네스프레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최고급 레스토랑 전용 커피인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을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은 ‘정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네스프레소 측은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에 대해 희귀 원산지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해 희소성과 진귀함이 있는 커피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팔 람중’, ‘킬리만자로 피베리’ 2종을 선보이며, 원산지, 원두, 재배 환경뿐 아니라 맛과 향 모두 기존의 커피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네팔 람중’은 비교적 최근에 커피 전문가들이 새롭게 발견해 낸 희귀한 원산지의 커피로, 네팔의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극소량만 재배된다. 벨벳처럼 부드럽고 갓 구운 크러스트 향이 특징이다. ‘킬리만자로 피베리’는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산 봉우리 아래에서 생산되는데, 커피 열매 가운데 불과 5%에서만 발견된다. 풍부한 아로마와 독특한 풍미로 유명하다. 네스프레소 측은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에 쓰이는 피베리 원두는 해발 1,200~1,800m 사이 높은 일교차의 지역에서 생산돼 커피 본연의 맛과 과일향의 아로마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한편 네스프레소는 출시 기념으로 세계적인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인 폴 페레를 14·15일 양일간 국내에 초청해 파인 다이닝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파인 다이닝과 커피 트렌드,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폴 페레는 상하이 샹그리라 호텔 제이드 온 36(Jade on 3),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미스터 앤 미세스 번드(Mr & Mrs Bund)’,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을 오픈한 세계 파인 다이닝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국내에서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을 선보이는 ‘정식당’은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새로운 한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최근 서울과 뉴욕의 레스토랑 모두 미쉐린 가이드 2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