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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업' 손흥민, 18일 아스널전 출격대기

크리스털팰리스전 이어 2경기 연속 골 도전

강호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전하며 자신감을 키운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서 상승세 잇기에 나선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고 세르비아전에서도 맹활약한 손흥민은 15일 오후 출국해 아스널과의 런던 원정 경기(18일 오후9시30분)를 준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017-2018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23을 따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 없는 3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이던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3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의 2위 도약과 개인 성적을 위해 이번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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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전에서 완벽한 부활을 알린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19일 0시 번리와의 원정 경기를 기다린다. 프랑스로 돌아간 권창훈(디종)은 19일 오전4시 트루아와의 리그앙(1부리그) 경기에서 석현준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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