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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발전위원회 설치

보건복지부는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와 재난 및 응급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권덕철 건복지부 차관과 정기현 서울대 의대 연구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15명의 총괄위원이 참여한다. △지역건강 형평성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등이 주요 논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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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날 서울 회현동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총괄위원 외에도 보건의료계,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도 운영해 향후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 마련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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