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외이웃에 '사랑의 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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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상자에 기부받은 생필품을 담고 있다. 18억원 상당의 2만2,000개 박스는 전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싱데이’는 유럽 중세 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곡물·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됐다. /연합뉴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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