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주시 창동에서부터 가남읍 태평리를 연결하는 여주∼가남 간 지방도 사업이 지난 2009년 9월 착공해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17일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주∼가남 지방도는 총 13.18㎞ 구간, 왕복 4차로로 총 1,38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여건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13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개통이후 교통량이 증가해 발생하는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