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중국 A주 MSCI 편입 코스닥 영향 적다”

-2018년에는 중국 A주가 처음으로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될 예정


-국내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A주의 MSCI 편입에 따른 한국물 비중 축소와 매도로 인한 수급 영향 우려. MSCI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를 1.5조 달러로 가정하면 이로 인한 한국물 매도 수요는 37.5억 달러이며 원/달러 환율을 1,100원으로 가정하면 4.1조원 정도.

관련기사



-외국인 매도 물량 4조원이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무시할 수준은 아님. 5월과 8월에 나누어 출회되므로 실질적인 매도 압력은 이보다 적을 수도 있겠 지만 MSCI 측에서는 중국 정부가 일일쿼터 폐-코스닥 시장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 MSCI Korea 편입 종목 중 코스닥 상장사는 셀트리온(2018년 1월 KOSPI 이전),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M, 메디톡스 등 5개에 불과.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