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용차 업체인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21일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서 이스즈 종합 출고센터(PDI)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이스즈 종합 출고센터는 총 면적 1만9,253㎡ (약 6,000평)다. 출고센터 본연의 역할인 차량 인도는 물론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차량을 점검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이 밖에 반 조립 상태로 수입된 차량의 조립과 도장 시설은 물론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안전하고 연비 효율적인 운전을 도울 수 있는 교육시설과 방문하는 고객과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 모든 시설과 서비스가 완비됐다.
특히 출고 전 교육에서는 각종 스위치 사용법과 부속장비에 대한 설명 및 환경규제에 따라 장착된 장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운전자는 차량능력에 맞게 안전운전을 함으로써 고객들의 차량 수명을 늘리고 유지비용을 대폭 저감할 수 있도록 한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오늘 이스즈 출고센터의 설립은 큐로모터스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스즈 출고센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월 국내에 3.5톤급 엘프 트럭을 공식 출시한 이스즈 큐로모터스는 전국 순회 로드쇼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큐로모터스는 현재 전국에 7 개의 판매 영업소와 12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점차 그 수를 확대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