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써트온,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개장에 맞춰 'HCASH'상장

코인링크, 오는 30일 코인링크 정식서비스 맞춰 HCASH 상장

써트온, HCASH올 하반기 최대 ICO '애스톤프로젝트'도 참여키로

김승기(앞줄 왼쪽) 써트온 대표와 아담 게리 HCASH이 지난 20일 HCASH의 코인링크 사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써트온김승기(앞줄 왼쪽) 써트온 대표와 아담 게리 HCASH이 지난 20일 HCASH의 코인링크 사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써트온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은 오는 30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정식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최근 암호화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치캐시(HCASH)’를 코인링크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HCASH는 글로벌 가상화폐시장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에서 하루 거래량 2,700만달러, 시가총액 8억2,000만달러(11월 20일 기준 시가총액 15위)에 해당하는 가상화폐로 글로벌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이다.

아담 게리 HCASH 부사장 는 이번 코인링크 상장을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지난 20일 써트온과 코인링크 상장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아시아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에임하이스타디움과 함께 향후 한국에서 HCASH의 상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방안 등을 협의했다.


게리 부사장은 “HCASH는 블록체인과 비블록체인 시스템간에 정보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및 DAG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라며 “한국에서 코인링크를 통해 HCASH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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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SH는 현재 두바이 스마트씨티 블록체인 기술제공계약, 에임하이글로벌과 킹넷 등이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인 엔트캐시(Entcash)에도 핵심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면서 한국시장에도 이미 잘 알려진 암호화폐다.

아울러 코인링크는 ‘애스톤 프로젝트’에 기술적인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싱가폴과 호주,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업체들이 참여하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공개(ICO)로 오는 12월 6일부터 프리세일, 12월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에 들어간다.

김병진 써트온 부사장은 “코인링크의 정식 개장에 맞춰 HCASH를 동시 상장하고 다음달에는 윌튼코인 상장 등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검증된 알트코인을 순차적으로 상장함으로써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에 집중된 암화화폐 거래를 다양한 암호화폐로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HCASH와는 코인상장뿐만 아니라 써트온에서 개발에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프로젝트인 ‘애스톤(ASTON) 프로젝트’에도 HCASH와 함께 하는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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