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인천소방본부, 위험물 차량 단속

인천시 소방본부는 창원 터널 화재를 계기로 위험물의 육상운송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소방·경찰 합동으로 불시단속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위험물 운반·운송 차량의 운행이 빈번한 11개 지역에 단속반 70여명이 투입된다. 단속반은 위험물 차량의 허가 여부, 운반·운송 기준, 운송자 자격 취득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형사입건이나 과태료를 처분한다. 특히 과다적재 운반 차량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이 현장에서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시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합동 불시 단속을 실시, 위험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형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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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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