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산시 , 내달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톤' 행사

창의적인 아이디어·사업모델 도출 경연 등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7∼8일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에서 한신대 창조일자리센터, 오산대 창업교육센터와 함께 ‘2017 오산 청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시간 내에 제시된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경연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특강, 이슈별 그룹핑 및 멘토링, 사업아이디어 발표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려진다.


창업특강에는 UN 과학기술혁신 포럼 주목할 만한 이노베이터로 뽑힌 이동영 노을 대표가 나선다. 서울대 바이오메디컬 연구원 출신으로 AI기술을 접목해 휴대용 말라리아 진단 키트 개발을 한 스타트업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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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특강 이후에는 소셜벤처분야, 교육분야, 문화분야, 경제분야, 4차 산업 분야로 나뉘어 이슈별 참가자 그룹이 구성한다.

그룹별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가진다. 특히 그룹별로 관련 소셜벤처 대표 등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발표를 통해 우수한 사업아이디어에 시상금을 지급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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