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학부모가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아 예비소집일에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서울시는 2017학년도부터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 온라인 제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을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우편으로 받은 후 이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내년 서울시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태어난 아동 7만7,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