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지하철 2호선 단전, 시민들 출근길 불편겪어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또 문제를 일으켜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전동차 전력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멈춰선 열차는 9분 후 다시 재개됐다.


공사 관계자는 “승무원이 응급처치를 통해 오전 8시 24분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면서 “전력이 끊어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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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은 지난 24일에 오전 출근시간대에도 선로의 신호기가 고장을 일으켜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며, 앞서 13일에는 전동차가 고장 나 운행이 20여분간 차질을 빚은 바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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