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을 맞아 ‘긴토키’ 역의 오구리 슌과 후쿠다 유이치 감독, 그리고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까지 전격 내한이 확정되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은혼>이 캐릭터 포스터 6종과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은발의 무사 ‘긴토키’ 역의 오구리 슌, 그의 어리바리한 조수 ‘신파치’ 역의 스다 마사키, 그리고 빨간 머리의 괴력 미소녀 ‘카구라’ 역의 하시모토 칸나까지 원작
/사진=㈜미디어캐슬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해결사 3인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긴토키’의 전우인 긴 생머리의 꽃미남 ‘카츠라 코타로’ 역의 오카다 마사키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CG가 아닌 인형탈을 쓴 엘리자베스가 그 옆을 자리해 빵터지는 개그감을 담당한다. 또한 상냥함을 가진 천상 여자지만 욱하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청순 광폭녀 ‘타에’ 역의 나가사와 마사미, 그리고 불멸의 검 ‘홍앵’을 분신처럼 지키는 잔혹한 칼잡이 ‘니조’ 역의 아라이 히로후미까지 연이어 굉장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어, 이들이 과연 어떤 병맛 넘치는 모험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은혼> 등장인물 관계도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결사 3인방과 ‘카구라’의 귀여운 펫 ‘사다하루’까지 자리한 ‘요로즈야’를 중심으로 여러 캐릭터들이 자리하고 있어 그들의 관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칼잡이 ‘니조’가 속한 귀병대와는 독특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긴토키’의 영원한 라이벌 ‘타카스기’는 관계도에서 ‘옛 친구’라는 설명으로 더욱 스토리를 궁금케 만든다. 이 밖에도 모든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홍앵’이 탄생된 대장간의 ‘테츠야’, ‘테츠코’ 남매부터, 완벽한 제복 핏을 자랑하는 신센구미 3인방과 이들의 우두머리 ‘콘도’, 그런 국장에게서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는 ‘신파치’의 누나, 청순 광폭녀 ‘타에’까지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한 눈에 엿볼 수 있어 <은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역대급 싱크로율 돋는 캐릭터 포스터와 인물 관계도를 공개한 <은혼>은 12월 7일 백퍼센트 레알 빼박캔트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