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우리가 처리, "북한 미사일 발사 '美 접근 방식' 바꿀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75일만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이라며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없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북한은 29일 새벽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75일만에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3시 17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최대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 거리는 약 960km”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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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외신들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앞다퉈 보도했다.

CNN, 워싱턴포스트 등은 일제히 긴급기사를 통해 이 사실을 언급했다. 외신들은 최근 미국 정부 내 전문가들을 인용, 북한이 며칠 내로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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