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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병원 특혜 논란’ 박수진, 이번에는 김성은 산후조리원 면회 논란

‘병원 특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배우 박수진이 이번에는 배우 김성은 산후조리원 면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박수진 절친도 (운동선수 부인) 같은 시기에 있었는데 박수진이 조리원 안으로 면회 옴. 이 조리원 남편 말고는 가족 누구도 못 들어가는 곳이었다. 친정, 시댁 어른들 아무도 못 들어가고 1층 카페에서 산모 얼굴만 보고 가는데 박수진은 당당히 엘리베이터 탐. 뭐 당당하던데”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해당 댓글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이후 누리꾼들은 지난 6월 박수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방문 사진을 찾아냈다.

지난 6월 8일 박수진은 “복덩이한테는 작아진 보솜이. 축복이한테로. 축복이도 뽀솜뽀솜해져라”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여기서 복덩이는 박수진의 첫째 아이의 태명이고 축복이는 김성은 둘째 아이의 태명을 의미한다.


김성은이 다닌 조리원 수칙에 따르면 조리원 내 객실 입·출입은 아빠만 가능하다. 직계 가족에 한해서 신생아실의 아기를 볼 수 있고, 면회는 1층 로비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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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수진이 첫 아이 출산 당시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인큐베이터 새치기와 도넛 중환자실 반입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중환자실 면회에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28일 오전 최초로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글쓴이 A씨 역시 박수진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으며, 박수진씨 둘째 임신 중인데, 둘째도 조산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다. 너무 악성댓글 달지 말고 가엽게 생각해달라며 당부해 해당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29일, 30일 국내 최대 육아 커뮤니티에 박수진과 같은 시기에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니큐)를 다녔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글이 게재되며 특혜 논란이 재점화됐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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