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와 킨텍스(KINTEX)가 주관한 ‘제2회 해양레저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찬규 해양레저관광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수상자원과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과 친수 레저생활 인식변화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발표를 한 뒤 현장 채점을 통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찬규 학생은 ‘VR을 통한 블루오션 융·복합프로그램(지도교수 김철우)’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와이즈유팀은 해양레저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VR’을 통한 동력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등)조종 및 면허취득 사전·안전교육 활용과 VR해양레저투어 체험영상 개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철우 해양스포츠레저산업 전문인력육성사업단장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재학생의 해양레저실무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공모전과 평소의 꾸준한 활동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공동 1등인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해수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