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흑기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함께했다.
드라마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이다.
‘흑기사’ 신세경은 “훌륭한 작품에 몸담게 됐으니 제 몫을 충분히 충분히 해내고 싶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 할 일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고민(다른 작품과의 시청률 경쟁)은 우선 수위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김래원은 “특별한 건 없다. 극에 있는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인 것처럼 연기를 하고 카메라에 자연스럽게 담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서 “전작에서 다룬 사랑 이야기와 확실히 다르다. 나 역시 어떻게 사랑이 풀어질지 기대가 된다. 지금 만들어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세경 진짜 예뻐졌다” “믿고 보는 김래원 연기” “14년 전 와이프였던 문근영 친구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