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살아 있는 유산균 넣은 아이스크림 '요하이 그릭요거트' 출시



롯데제과(280360)는 살아 있는 유산균이 든 아이스크림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파인트 용기에 들어 있어 집에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라고 설명했다. 한 통에 생유산균 약 2억 마리가 들어 있다고 롯데제과 측은 덧붙였다. 진한 요거트 풍미의 아이스크림 속에 달콤하고 상큼한 베리 시럽이 들어 있고, 식감도 부드럽다.


아이스크림이 더운 여름을 성수기로 꼽는 반면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은 추운 겨울 아이스크림 시장의 핵심으로 꼽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홈타입 아이스크림 시장의 지난해 매출규모가 약 2,200억원에 달했으며, 20여종의 제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출시로 웰빙 제품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규모도 10% 이상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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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제과는 지난해 초부터 살아있는 유산균을 소재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해 7~8개의 유산균 과자류를 판매 중이다. 제품군도 ‘유산균 쇼콜라 밀크 초콜릿’, ‘요하이 그린 요거트 샌드’, ‘요하이 유산균 웨하스’, ‘요하이 밀크 스틱’ 등 다양하다. 롯데제과는 이번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유산균 아이스크림류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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