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그린푸드, 헬스케어푸드 사업 강화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005440)가 헬스케어푸드(종합건강식)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글로벌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와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이를 접목한 신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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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열량·단백질·나트륨 등 식사 영양정보와 신체 계측 및 운동정보를 집약한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체계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와 운동 요법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식품사업에 빅데이터와 첨단 바이오 측정 기술을 접목한 ‘푸드 테크’ 역량을 갖춰 고부가가치 헬스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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