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언급되는 건강보충제는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천연성분’입니다.
“살 빼는 약 어디 없을까?”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들, 일명 ‘다이어터’들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메뉴 또는 지겨운 메뉴를 먹는 것이 힘들어 다이어트를 못 할까봐 고민합니다. 외모가 화려해지는 것은 좋지만 결단코 그 과정은 즐겁지 않죠. 만성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자연은 다이어터들에게 식단 말고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죠. 앞으로 [먹고 빼자 시리즈]에서 언급될 천연성분의 건강보충제들은 처방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진료비가 들지 않고 다이어트 약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물과 ‘이것’만 있으면 가능한 다이어트!
두 번째, HCA(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입니다.
열대식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껍질에서 추출된 HCA는 동남아에서 향신료로 쓰이며, 체내에서 탄수화물의 지방전환을 막아주는 억제제의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인들에게 HCA의 기능은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섭취한 다량의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이 되는데 HCA가 이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HCA의 하루 섭취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소량을 권장량으로 하여 6000mg이하로 하고 있고, 국내제조사는 보통 1회 1000mg씩 1일 2회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HCA의 사용으로 인한 체중감량은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눈에 띄는 체중감량이 있고, 일부 국가에서 향신료로도 쓰이기에 이에 따른 큰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아 다이어터(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들이 애용하고 있죠.
하지만 HCA의 이점만 보고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 시 간손상 등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HCA는 신체 구성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체내 활성도를 높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강보충제 제조사 별로 섭취용량 및 용법이 상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_바디메카닉 김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