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는 6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과 함께 ‘2017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최영근 구매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동반성장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LG가 만드는 지능형 자율공장’에 대한 영상을 통해 제조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김병열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상무의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과 LG그룹의 제조 혁신활동’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라인 효율화’ 혁신 사례와 LG전자의 ‘모듈러 디자인’ 개념도 소개했다. 협력사들의 제조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 부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제는 제조혁신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골든타임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일취월장해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