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중견 여성 의류 기업 패션플랫폼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09년 설립된 패션플랫폼은 주력 브랜드 레노마레이디를 비롯해 30~40대 직장인 여성을 겨냥한 ‘보니스팍스‘와 20~30대 여성 고객에 초점을 맞춘 ’헤라드레스코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간 700~1,000건의 신규 디자인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 백화점·아울렛·직영 매장 등 전국 160여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습니다.
패션플랫폼은 앞으로 신규 주얼리 브랜드 모코(MOCCO)를 출시해 브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며 중국 바이어와의 B2B 사업을 통해 해외 수익도 늘릴 계획입니다.
2014~2016년 3년 간 패션플랫폼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 44.2%, 영업이익 성장률은 평균 81.3%에 달합니다.
박원희 패션플랫폼 대표는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B2B와 B2C를 아우르는 고객군 확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장명훈 / 영상편집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