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마침내 IMAX 3D 예매를 전격 오픈했다. 앞서 개봉을 10여일이나 앞둔 지난 4일부터 영화 사이트 CGV에서 예매 1순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얼리버드 1+1’ 티켓 역시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진을 이어가 폭발적인 흥행 기대감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IMAX 3D 관람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수많은 관객들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IMAX 3D 오픈을 애타게 기다려왔다.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편, 광활한 우주와 외계 행성에서 펼쳐지는 거대하고 치열한 전쟁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려 4개월에 걸쳐 제작된 초대형 규모의 카지노 세트와 120여 개의 다양한 세트,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실제 ‘스타워즈’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전하며 극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약 17분 분량의 스페셜 풋티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 후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영상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IMAX 3D 관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화면과 입체감은 영화 팬들의 예매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킬 단 하나의 최강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주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공개되는 소식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지에서 오프닝 수익만 2억 달러, 올해 북미 개봉 첫 주 최고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해,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2D와 3D, IMAX 2D, IMAX 3D, 4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