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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 "그 아버지의 그 아들, 나도 다를 바 없는 놈" 씁쓸한 고백

‘언터처블’ 진구, “그 아버지의 그 아들, 나도 다를 바 없는 놈” 씁쓸한 고백‘언터처블’ 진구, “그 아버지의 그 아들, 나도 다를 바 없는 놈” 씁쓸한 고백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는 형 장기서를 만난 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서(김성균)는 “네가 박태진의 제안을 거절할 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보기에 넌 너무 착해”라며 장준서를 위로했다.


이에 장준서는 “고맙다. 형이 아니었다면 평생을 교도소에서 보낼 뻔했다”고 답했고, 이에 기서는 “넌 타협하지 않을 놈이다. 날 도우려고 타협한 것이지? 내가 시장 되는 데 네가 걸림돌이 될까 봐 그런 거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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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준서는 “형은 날 진짜 착하게 본다”며 “나는 아버지랑 다를 게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사람을 죽인 그 아버지의 아들이었던 거다”라고 어둡게 답한다.

한편, 언터처블은 금,토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언터처블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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